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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편지 - 아리조나 유 앤디, 선희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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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전덕배 날짜:2010-01-13 조회: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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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동역자님들께,
2010년을 시작하면서 주안에서 새해 인사드립니다. 새해에 하나님의 복에 복이 더하게 하시고 지경이 확장되길 빕니다. 동역자님 들의 가정과 사업, 또 사역과 교회위에 열리고 부흥의 역사가 있길 빕니다.
지난 2009년에도 부족한 저희 부부와 호피 선교를 위해 뜨거운 사랑과 후원과 기도를 아끼지 아니하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중보와 관심은 오늘의 호피선교를 가능케 했음을 믿습니다. 우리는 12월 27-1월 9일까지 호피 청소년과 교인들을 데리고 LA에 Misson Trip에 갔다 2주 만에 돌아왔습니다. 호피들 뿐 아니라 LA 한국교회에도 선교의 불을 일어났고 하나님을 체험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간 3-4개월 호피사역이 좀 어려운 가운데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있자 마귀들의 일어난 것 같습니다. 원수들이 주님의 복음이 호피마을에 들어오는 것을 많이 싫어함을 봅니다. 우리부부는 거의 호피 Reservation에서 떠나야 될 위기까지 갔었습니다. 실제로 우리는 살던 Trailer House에서도 떠나서 새로운 집으로 이사해야했고 저희가 1년 동안 땀과 눈물을 흘리며 사역하던 Hotevilla 교회에서도 사역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힘든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주님께 따졌지요. “주님의 복음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는데 어찌 이런 어려움이 있습니까?” 주님은 나에게 베드로 전서 2장 19-21말씀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애매히 고난을 받으며 복음을 전하는 것이 너의 부르심이다. 나도 그 길을 가다가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므로 너희 본이 되었다. 애매히 고난을 받더라도 나를 생각함으로 참으면 아름답다.” 또 주님은 “새해에는 크고 비밀한 일, 새 일을 호피마을에 행하리라.”는 격려의 말씀도 주셨습니다.
우리는 1월 10일 주일에 호피 마을에 올라가서 하나님이 보여주신 교회로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서서히 새문을 여시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약 6 마일 거리의 옆 동네에 있는 교회인데 그곳에서 새 사역을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할렐루야! 올해는 청소년 중심의 사역을 하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음악사역자나 청소년 사역의 동역자들을 허락해주시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다른 issue는 집 문제 입니다. 우리의 기도대로 시카고 집은 Buyer가 나왔습니다. 모든 일이 순조롭게 되면 1월 28일에 closing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우리 부부는 시카고에 다녀와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Flagstaff의 집을 선교원으로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있는지 여부를 놓고 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사기로 결정하고 offer을 seller에게 보냈습니다. 그러나 사는 것이 주님의 뜻이면 seller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서 모든 closing 과정이 순조롭게 되길 바라며, 2월 초순까지는 모든 것이 끝나 사역에 전념하길 바랍니다. 우리가 그 집을 살 경우 한 가지 기도제목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같이 살면서 사역할 동역자나 가족이나 좋은 입주자를 주시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중보를
바랍니다
2010년 새해 동역자님들의 가정과 사업, 또 사역과 교회위에 주님의 기름부음과 열어주심과 부흥이 있길 빕니다. 또 우리의 동역을 통해 하나님나라가 호피뿐 아니라 350개 북미 인디언 부족들과 세계로 확장되길 빕니다.
아리조나에서
유 앤디, 선희 선교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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